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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켈러

켈러 윌리엄스 투자개발 회사(Keller Williams Realty, Inc.)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이사다. 저명한 사업 코치이자 트레이너로서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게리 켈러는 텍사스 오스틴의 한 칸짜리 사무실에서 출발하여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투자개발 회사를 일구었고, 총 130만 부 이상이 팔린 세 권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하기도 했다.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 선정 ‘올해의 기업가 상’을 수상했고, 《Inc.》에서 선정한 ‘올해의 기업가’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또한 그의 회사는 2012년에 세계적 마케팅리서치 회사 J. D. 파워 앤 어소시에이츠(J. D. Power and Associates)에서 선정하는 소비자만족 부분 1위, 《안트러프러너 매거진》(Entrepreneur Magazine)이 선정하는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로서 다양한 강연을 펼치며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그의 교육활동은 2009년 아메리칸 비즈니스 어워드(American Business Awards)에서 ‘올해의 코칭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 공동저자인 제이 파파산과 함께 ‘원씽’(The One Thing)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많은 기업가들을 비롯해 사람들이 자신만의 ‘단 하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원씽(one  thing) 책 줄거리

과거의 수차례 성공을 경험한 CEO였던 난  어느 순간, 높은 벽에 가로막힌 채 멈춰 서 있었다. 나와 네 동료들은 10년도 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성공적인 기업을 세웠지만, 도령 그 모든 것이 예전처럼 매끄럽게 돌아가지 않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의 것만 내 삶은 원하는 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마치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은 절망감에 빠져 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제대로 실패를 맛보고 있었다. 그제야 나는 일에 대한 나의 접근법과 그동안의 결과를 연관지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경영 컨설턴트를 만나 그에게 내 상황을 설명했다. 우리의 대화는 간단한 질문 하나로 시작됐다. 이 상황을 돌려놓기 위해 무슨 조치를 취하는지 알고 있습니까? 아니요, 알고 있기는 커녕 내겐 아무 생각도 없었다. 그는 내가 해야 할 일은 하나밖에 없다고 했다. 조직 내에서 새로운 인물로 교체할 자리 14곳을 파악했으니 그 자리에 제대로 된 인물을 영입한 다면 회사도 나의 일도나의 삶도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했다. 나는 깜짝 놀랐다. 큰 변화를 일으키려면 그런 것보다는 더 엄청나고 대단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단호하게 말했다. 아닙니다. 예수님은 열 두 명의 사도가 필요했고, 당신은 14명이 필요한 것 뿐입니다. 내 삶이 크게 바뀌는 순간이었다. 그렇게 작은 변화로 회사가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만큼 나의 목표에 집중하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도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컨설턴트와 상의하면서 그 시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다른 그 무엇이 아니라 바로 적합한 14명의 사람들을 찾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날의 만남이 엄청난 결정을 내렸다. 바로 나를 해고한 것이다. 그렇게 나는 CEO의 자리에서 물러난 뒤 14명의 사람을 찾는 일에만 집중했다. 그러자 우리 회사가 3년도 안 되어 연간 성장률 40%를 달성하더니 거의 10년 가까이 그 추세가 이어졌다. 미국의 한 지역 업체 어떤 우리는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치까지 올라갔다. 놀라운 성공이었고 그 때 이후로 우리는 절대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성공이 또 다른 성공을 불러일으킨 그 여정에서 또 하나 흥미로운 일이 벌어졌다. 14명의 핵심 인력을 새로 뽑은 나는 그들 각자의 경력과 업무를 개별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그들과의 코칭 시간이 끝날 때는 언제나 다음에 만나기 전까지 끝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함께 논의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하기로 한 일의 대부분은 기간 내에 맞췄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일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연히 결과가 좋을 리 없었고 실망과 자책감이 뒤따랐다. 나는 그들을 돕는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의 가지 수를 줄이기 시작했다. 이번 주에는 이 세 가지 일만 할 수 있다면, 이번 주에는 이 두 가지만 마무리 짓는다면, 그래도 만족스러운 못한 결과가 나오자 나는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당신이 이번 주에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일, 다른 모든 일들을 제쳐두고서라도 꼭 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 그렇게 묻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사람들의 실적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시작한 것이다. 그런 경험을 겪은 후, 나는 과거의 성공과 실패를 돌아보면서 흥미로운 패턴 하나를 발견했다. 오늘의 흔들림 없는 성공과 과거의 들쭉날쭉한 성공에는 무슨 차이가 있었을까? 내가 큰 성공을 거둘 때에는 단 하나의 일에만 모든 정신을 집중했다. 그러나 성공이 들쭉날쭉했을 때는 나의 집중력도 여러 군데에 퍼져 있었던 것이다. 순간 머리 속에서 전구가 반짝했다.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모두 공평하게 하루 24시가 인데, 왜 어떤 이들은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은 일을 해내는가? 그들은 어떻게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것을 이루며, 더 많이 벌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한 걸까? 시간이 곧 성취를 얻는 화폐라면, 어떻게 누군가는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더 많은 화폐로 바꾸는 것일까? 그들은 어떤 일에 핵심에 모든 걸 집중했다. 즉, 그들은 중요한 일에만 파고들었던 것이다. 원하는 일이 어떤 것이든 최고의 성공을 원한다면, 접근 방법은 늘 같은 방식이어야 한다. 핵심속으로 파고들어야 한다. 파고든다는 것은 곧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모든 일을 무시하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모든 일의 중요성이 똑같지 않음을 인식하고 가장 중요한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이 하는 일과 자신이 원하는 일을 연결 짓는 아주 단호한 방식이기도 하다. 탁월한 성과는 당신의 초점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자신의 일과 삶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내려면 최대한 파고들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은 커다란 성공은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고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의 달력과 할 일 목록엔 너무 많은 것들이 담겨 감당할 수 없을 지경이 이룬다. 성공은 점차 멀게만 느껴지고, 결국 보잘 것 없는 결과에도 만족하고 마는 결과가 생기게 된다. 이들은 소수의 몇 가지 일을 잘 해낼 때 커다란 성공이 온다는 것을 모르고,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애쓰다 길을 잃는다. 결과적으로 너무나도 적은 일을 해내는 데 그친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대치는 점점 낮아지고, 꿈을 포기하며 삶 자체가 움추려진다. 하지만 핵심을 파고들면 상황은 달라진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너무 넓게 펼칠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진다. 사람들은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점점 더 쌓이기를 바랐는데, 그렇게 하려면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가 필요하다. 더 큰 효과를 얻고 싶다면, 일의 가지 수를 줄여야 한다..
한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다 보면 처음엔 그렇게 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아무것도 줄이지 않은 채 일을 자꾸 더 하기만 하면, 결국 부정적인 결과를 맞을 수밖에 없다. 마감 기한을 수시로 놓치게 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타나며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업무 시간이 길어지며, 수면 시간이 줄고 영양 상태가 나빠지며, 운동을 못하고,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줄어든다. 이 모두가 생각보다 얻기 쉬운 것들을 조치 며, 쓸데없이 노력을 낭비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파고드는 것은 남다른 성과를 내기 위한 간단한 방법이다. 게다가 효과도 좋다. 언제든, 어디에서든, 어떤 경우에서는 통한다. 왜일까? 단 하나의 목적의식. 궁극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곳까지 도달한다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핵심을 파고들게 되면, 단 하나만을 바라보게 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총평

성공을 이루기 위해 집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성공적인 사람들은 시간과 에너지를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고. 핵심은 단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며, 너무 많은 일을 처리하려고 하면 효율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늘어나니. 목표 설정은 중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일의 양을 줄여가며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핵심에 집중함으로써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집중함으로써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너무 많은 일에 방점을 찍지 않고도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 준다. 또한,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일과 삶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간결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과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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