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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1998년 뉴욕에 있는 조계종 불광선원의 회주 휘광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2000년에 해인사에서 예비 승려를 받았고 학업과 병행하며 불광선원 청소년부를 맡았으며 2005년에 직지사에서 구족계를 받고 조계종의 정식 승려가 되었다 승려가 된 2005년 이수 최소 2020년까지 안거 수행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2010년 <젊은 날의 깨달음 - 하버드에서의 출가 그 후 10년>이라는 책을 출간한데 이어 2012년 1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출간했으며 '하버드 출신 스님의 책'이라는 마케팅을 등에 업고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8개월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하며 ‘연예인 뺨치는’ 스타가 되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책 줄거리

마음과 삶, 관계, 사랑 등의 주제데 대한 따뜻한 지혜의 말들이 담겨있다. 우리가 멈추어서 조용히 나의 마음을 돌아보고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공감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말하기 전에 잠시 생각해 보고 대답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언급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랑과 행복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 진정한 삶의 의미이다

마음의 감정을 관찰하는 방법은  마당에 있는 나무 보듯, 강가에 앉아 흐르는 강물 바라보듯 내 것이라는 생각이나 집착 없이 그냥 툭 놓고 그 느낌을 그저 바라보는 것이다. 울적하다는 말 뒤에 숨은 언어 이전에 느낌 자체를 2~3분만 숨죽여가며 조용히 관찰하다 보면 미묘하게 그 감정이 계속 변해가는 것이 보인다. 그 울적한 느낌은 내가 만들어야지 하며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연에 따라 잠시 일어난 느낌이었기 때문에 인연에 따라 또 자기가 알아서 소멸한다

내 스스로가 자꾸 '울적하다, 울적하다'라고 자꾸 말을 하면서 붙잡게 되면 감정이 변해가는 상태에서도 자꾸 울적한 마음으로 되돌아가 그 느낌만 계속 증폭시키는 나쁜 결과만 가져오게 된다. 러니 그 말, 그 생각 모두 내려놓고 그 느낌이 올라왔음을 알아채고 그냥 고요히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내가 옮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같이 행복한 것이 더중요하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들이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믿음이나 가치관, 생각들이 있다 내 관점에서 볼 때 이것들은 정말로 옳은데, 안타깝게도 함께 '옳다'는 느낌을 공유하지 못하거나 나와는 정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다. 친한 친구나 인연 가족 안에서도 삶의 가치관이 달라서, 정치적 성향이 달라서, 종교가 달라서 그쪽 이야기를 하기는 좀 불편한 그런 관계말이다. 그러다 화제가 그쪽으로 흘렀을 때 우린 의도하지 않았지만 말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가 얼마나 옳은지 격한 감정까지 드러내며 말을 하게 된다 그런 대화 후에 남는 것은 결국 상처뿐일 것이다. 내 생각에 순수성과 고결함 때문에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내가 상처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이제 내 믿음이나 사상의 순수함이나 고결함 보다는 내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을 더 많이 바라보자 사상이나 믿음보다 더 중요한 소중한 사람이 앞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총평

이 책은 자기 성찰과 내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인간관계와 자기 성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다스리고 자기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잘 담아내고 있다. 특히, 어려움을 겪을 때 친구와의 만남, 운동, 여행, 기도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내면의 평화를 찾으려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다. 자기 용서와 성장을 통해 내면의 평화와 안정을 찾는 과정을 다루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 결국에는 내면의 평화와 행복을 찾는 과정에서 자기를 이해하고 자기 성장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고 인정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전달하고 있다. 리는 평범한 삶 속에서도 소중한 순간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으며,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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