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남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정신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다. 경희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인제대 의대 외래교수이자 서울대 의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들을 돌보았다. 80만 부 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와 30만 독자의 공감을 얻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비롯해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당신과 나 사이》, 《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 등 10여 권의 책을 펴냈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책 줄거리 일도 그렇고 사랑도 그렇고,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는 인생이라고. 그래서 무엇을 하든 겁부터 난다는 환자가 있었다. 그녀가 내게 ..
김민기 저자 김민기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 대학교 MBA를 마쳤다. 대학 졸업 후 삼성증권 본사 M&A팀에서 국내 경제계의 주목을 받았던 기업 인수 및 합병을 자문하며 대학생들의 꿈의 커리어 중 하나인 투자은행가로 활동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와중, 문득 투자은행가로서의 삶이 정말로 꿈꿔왔던 삶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었다. ‘왜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데 점점 불행해지는 걸까’ 하는 고민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처절하게 행복한 삶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엔씨소프트의 CFO 직속 재무전략팀에 합류해 새로운 길을 걷던 중 저자 조우석의 소개로 사회적 기업 굿윌 인더스트리스를 알게 되고, 사회적 기업가 정신에 매료돼 조우석 저자와 함께 굿윌 인더스트리스 한국 본부 설립을 추진했다. ..
조원희 사람에게 지쳐서 삶이 무기력했던 때가 있었다. 다른 사람과 비슷하게 어울려 살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애써 웃는 게 싫어졌다. 생각이 가득해질 때마다 글을 적었다. 관계든, 삶이든 나를 먼저 위해야 한다는 사실을 쓰면서 깨달았다 남에게 좋은 사람보다 나에게 좋은 사람 책 줄거리 내가 가진 모난 구석도 충분히 사랑하며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어딘가 어설프고 부족한 부분들로 가득한 미완 성품 그 자체이지만 천천히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아껴주는 사람이고 싶다. 충분히 나답게, 나 스스로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삶이기를. 오롯이 나의 힘으로, 힘든 세상을 강하게 버티며 살아간다는 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일 테니까.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생겨도, 그럴 수 있지라는 다정함을 남들보다 느리게 가..
미즈노 남보쿠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어릴 때 부모를 잃고 숙부 슬하에서 자랐다. 유년기에 도박과 싸움을 거듭하다가 감옥에 갔으며, 출옥 후에 얼굴에 죽음의 그림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보리와 콩만 먹고 절제하면서 운명을 개선하였다. 그 후 3년간 이발소에서 일하며 얼굴과 두상頭相을, 다음 3년은 목욕탕에서 일하며 몸의 상相을, 마지막 3년은 화장터 인부로 일하며 죽은 사람의 뼈와 골격을 공부했다. 그리하여 30세를 넘을 무렵에는 문하생이 1천 명을 넘을 정도로 관상가로서 명성을 떨쳤다. 저서: 일본 관상학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南北相法》10권을 비롯하여《相法和解)》2권,《修身?》4권,《秘?華》·《皆?玄論》·《神相全篇精理解》·《燕山相法》·《相法?易弁論》각 1권이 있으며, 많은 위서僞書가 전해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