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사티어 미국의 심리치료사이자 작가이다. 가족 치료의 일인자라고 불리며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정신의료와 사회사업을 전공했고 시카고 심리분석연구소에서 다년간 임상 경험을 쌓았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도시 팔로 알토에 정신건강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세계 최초로 가족 치료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여러 나라에서 가족 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국 《타임》지 등을 비롯한 해외 유수의 언론들이 극찬하고, 전 세계 15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누적 판매 부수가 100만 부를 돌파한 육아의 바이블인 이 책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원제: The New Peoplemaking)』에서 저자는 ‘가족은 세상을 압축해 놓은 소우주’라고 말하며 가정은 온전한 인간을 키워내는 둥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가족관계는 ..
클레어 키건 1968년 아일랜드 위클로에서 태어났다. 17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로욜라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정치학을 공부했다. 이어서 웨일스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석사 학위를 받아 학부생을 가르쳤고, 더블린트리니티칼리지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가디언》은 키건의 작품을 두고 “탄광 속의 다이아몬드처럼 희귀하고 진귀하다”라고 평한 바 있다. 이는 그가 24년간 활동하면서 단 4권의 책만을 냈는데 그 모든 작품들이 얇고 예리하고 우수하기 때문이다. 키건은 1999년 첫 단편집인 『남극(Antarctica)』으로 루니 아일랜드 문학상과 윌리엄 트레버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07년 두 번째 작품 『푸른 들판을 걷다(Walk the Blue Fields)』를 출간해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출간된 가장 ..